제목 | 삼성전자 조명 LED로 다바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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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3.12.23 | 조회수 | 1681 |
삼성전자가 내년 2월까지 사업장 전체 96%의 사무공간에 고효율 LED조명을 설치하고, 내년말까지 모든 사무 공간에 LED조명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내 전력감시실에서 전력사용 현황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내년 2월까지 사무 공간 96%에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한다. 내년 말까지는 모든 사무공간에 LED 조명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겨울철 국가적 전략 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사무 공간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 이래 현재까지 전체 사무 공간의 70% 이상을 LED조명으로 설치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관측되는 올 겨울 삼성전자는 LED조명 교체 작업에 속도를 가해, 내년 2월까지 사무 공간 조명 96%를 LED조명으로 바꾸고, 내년 말까지 모든 사무 공간에 LED조명을 적용할 방침이다. 조명 교체에 필요한 LED조명수는 약 100만개에 이른다. LED조명은 사무실 일반 조명과 비교해 25~40% 가량 전기 사용량이 적다.
삼성전자는 올해 수원에 개소한 모바일 연구소(R5), 전자소재 연구단지와 올해 말 완공을 앞둔 화성 부품 연구동에도 특수 조명이 필요한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 LED조명을 적용키로 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내년 1~2월 삼성전자 각 사업장에서도 에너지 절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국가적 전력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사업자열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고 공조시설 등 운영 설비는 전력 사용량을 가동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휴대폰, 가전은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오전 10~12시)에 생산을 줄이고 다른 시간에 집중 생산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생산라인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사 전력 비상대책 TF`를 내년 1~2월에도 운영해 각 사업장의 소비 전력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피크시간대에 사무실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내년 1월부터 2월까지는 엘리베이터 축소 운행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PC를 비롯한 사무용 기기의 전력을 최대한 아끼고, 무릎 담요 사용과 내복 입기를 권장하는 등 임직원 절전 캠페인 `빼GO, 끄GO, 걷GO`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min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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