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ED모듈 공급… 중기와 시장 개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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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3.11.06 | 조회수 | 1314 |
"경쟁력 있는 모듈을 공급해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전무)은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중소ㆍ대기업 상생을 위한 LG LED모듈 공급 협약식'에 참석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LG전자는 이 날 협약 체결로 조합 측과 실외조명인 가로등 및 보안등용 LED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LG전자는 중소 조명업체가 요구하는 사양의 제품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LG전자는 모듈에 컨버터를 붙인 형태로 2가지 모델(2525ㆍ2835)을 공급하게 되며 각각 12월20일(2525)과 내년 1월 20일(2835)에 출하할 계획이다. 조합은 LG전자의 가로등 및 보안등용 LED모듈을 공동 구매해 회원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모듈을 공급하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그는 "특히 실외 LED조명 분야는 초기투자 부담 등으로 인해 시장 활성화가 덜 이뤄져 왔다"면서도 "그러나 향후 에너지 절감 및 전력요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시장이 점점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 11월 동반성장위원회가 LED조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한 지 2년 만에 나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모델이 가시화된 것이다. 그동안 대기업들은 공공시장 진입 제한과 민수시장에서의 품목 제한으로, 중소기업들은 품질 문제 등으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전무는 "최고 품질의 모듈을 만들어 최적의 상태로 공급해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다른 채널과 다른 분야로도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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