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7일 전 세계 최고 밝기 성능을 갖춘 8.8루멘(lm)의 0.6㎜(T) 규격 사이드뷰 L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이드뷰 LED제품은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백라이트유닛(BLUㆍBack Light Unit)에 사용되며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고해상도 패블릿(Phabletㆍ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합성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ED는 칩과 패키지 및 형광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패블릿 제품의 액정표시장치(LCD) 밝기를 높여 밝은 곳에서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소비전력도 낮췄으며 현재 양산품인 0.8㎜와 0.4㎜ 규격 사이드뷰 LED제품에도 이같은 기술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권혁원 서울반도체 IT사업본부장(부사장)은 "더 얇고 더 밝은 성능의 사이드뷰 LED 신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패블릿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비교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