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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갤럭시아일렉, 아제르바이잔서 85억원 LED 설치 수주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01.16 조회수 1230

효성 계열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10일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인 SOCAR(The 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의 사옥에 들어갈 LED 미디어 파사드 설치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770만달러(약 85억원)로 업계 최대 규모다.

미디어파사드란 건축물 외벽에 LED조명을 설치해 동적인 그래픽,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표출하는 조명방식이다.

회사측은 이번 입찰에서 네덜란드 필립스, 프랑스의 씨티LED 등 세계적인 조명회사와 경쟁했으며, 기술과 솔루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상 38층, 지하 2층 규모의 메인타워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는 기후, 바람, 시간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빛의 밝기와 색상이 자동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층부는 `불의 나라` 이미지에 맞도록 밝은 색으로 LED 빛을 반사시키게 돼 있으며, 포디움 빌딩(메인타워 옆의 빌딩)에는 창문에 LED를 설치, 광고나 영상을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타임즈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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