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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 창업아이템] LED 식물재배 공장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2.11.27 조회수 1061

건물 내부공간서 자동생산
에너지 절감ㆍ생산증대 장점

 

식물이나 농작물은 온실에서의 재배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네덜란드 플랜트랩사는 기존의 식물 재배법과 달리 건물 내부의 공간에서 LED 조명을 사용해 실내 자동농법으로 맛있고 영양가 높은 후추, 토마토, 딸기, 콩,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실내 재배장치를 개발했다.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빛, 수분, 온도 등의 영양소를 식물 재배장치를 통해 관리해 재배 환경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생산성을 올리는 효과로 과학을 접목한 이색 재배법이다. 맛과 영양을 포함하는 재배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LED는 소비전력이 매우 적고 수명이 길면서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은이나 방전용 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이러한 LED 기능을 농업에 적용시켜 에너지 절감과 품질 개선, 방충해 효과, 생산량 증대 등 저탄소 녹색시대의 세계적 추세에 적합한 미래지향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우리나라 LED 농업분야는 2010년부터 국가성장동력사업으로 공공기관이나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했으나, 아직까지는 초기 시장이라 할 수 있으며 수익성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 아이템 역시 현재 LED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어 수익성과 사업성은 낮을 수 있지만 LED 대중화로 가격이 낮아지는 시점이 되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LED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일반인들의 LED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성이 검증되고 기존 재배 방법과 다른 LED 식물재배 공장에서 만든 농작물에 대한 안전성, 낮은 가격, 원가절감, 생산량 증대의 장점이 일반화되면 농업분야의 시장 확대와 함께 이 사업 역시 대중화 사업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최근 들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농민, 식품업체, 농산물 가공업체 농산물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LED 재배장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녹색국가를 지향하는 국책사업과도 일치하는 환경으로 국가적 관점에서 사업이 확대되면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자료제공=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디지털타임즈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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