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LED조명 전문기업인 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LED EXPO(International LED & Green Lighting EXPO)’에서 다양한 LED조명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성엘컴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고효율 인증을 받은 다운라이트와 램프 및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에서 호평 받았던 첨단 DALI Control(Digital Addressable Lighting Interface Controlㆍ디지털조명제어시스템) 조명 등 다양한 LED조명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제 LED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한성엘컴텍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면조명과 램프 등 다양한 조명 제품이 구축돼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실외 등 분야가 한성엘컴텍의 강점”이라며 “특허기술인 리플렉터 모듈이 적용된 가로등 및 외관 조명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LED EXPO는 LED 확대 보급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LED제품을 알리기 위한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개국 350개사(700부스) 규모로 제품전시와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