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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기자] 코트라, 엘이디엑스포닷컴, 광산업진흥회 등이 공동으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국제 LED EXPO 2011를 개최한다.
지식경제부와 일본 LED협회, 미국 광산업진흥회, 중국 조명협회, 대만 광산업진흥회 등이 함께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LED전시회로 국내외 260여개 업체가 572개 부스에서 LED칩, LED조명, LED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기획단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조규종 부회장, 주성엔지니어링 강종근 부사장,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노시청 이사장, 이안 패르구손 국제 백색조명학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코트라 등은 전시 기간 32개국 120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부대행사로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세미나에서는 LED 기술개발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 등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2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LCD BLU용 LED 양산에 성공하면서 세계 LED 수요를 견인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LED 조명 시장의 개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LED응용제품 생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1급회 의에서 LED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두 시간에 걸쳐 논의하고, 우수한 정잭 대안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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