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G전자 '마이크로 LED'…국제 광융합 엑스포 대통령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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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21.10.14 | 조회수 | 74 |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LG전자가 자발광(自發光) 방식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마이크로 LED'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국제 광융합 엑스포'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 기술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며 화소 역할을 하는 자발광 방식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개별 화소를 각각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 방식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LG전자 ID사업부와 CTO부문 소재기술센터, 생산기술원, LG디스플레이가 공동 개발했다.
또한 LG전자는 이 기술이 기존 인쇄회로기판(PCB) 방식 대비 고해상도를 구현하기에 용이하고, 화질과 발광 효율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LG전자는 가정용 TV 시장 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9월 LG전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인 'LG 매그니트(MAGNIT)'를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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