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일진디스플레이는 11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광융합 엑스포 제 18회 국제 LED & OLED EXPO 2020에 참가해 Mini/MicroLED용 사파이어 wafer를 전시할 예정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TSP(터치스크린패널) 사업과 더불어, LED칩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Wafer를 생산하고 있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다. 최근 Apple에서 자사의 IT device 중 맥북과 아이패드 프로에 Mini-LED를 탑재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LED시장에서 Wafer의 수요가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LED시장은 그간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치킨게임으로 대부분의 Wafer 제조 업체가 사업 철수를 해왔으나 자체적인 사파이어 단결정(Ingot) 성장기술을 보유하며, 전 세계 major사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가 중국을 제외하고는 러시아의 한 업체와 일진디스플레이가 유일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현재 가장 핫한 Mini-LED의 대표 칩 제조사인 대만의 EPISTAR, 향후 5년 안에 시현될 Micro-LED의 핵심기업인 PlayNitride社, 전장용 LED의 대표주자인 OSRAM 그리고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향후 LED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LED산업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한다. 전시 품목은 LEDs & LED Lighting Products, LED Chips / LED Components, Accessories & Raw Materials, LED Signage & LED Displays, Micro-LED Allied Products, UV(Ultra-Violet) LED Applications, LED Applications, LED Manufacturing Equipment / Machinery / Fixtures & Allied Products, Testing Laboratories & Research Organization, Smart Light + Buildin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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