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 2014(ILGLC)'가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오는 6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조명연구원과 한국광전자학회, 엑스포앤유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첫째 날에는 국제조명협회(Global Lighting Association: GLA)의 회장이며 자가(ZHAGA) 컨소시엄 의장을 맡고 있는 필립스 라이팅의 'Jan Deneman' 부회장이 국제 LED조명산업의 현황과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LED전문가인 Mosheo Corp.의 'Ralph Mosher' 박사가 미국 LED조명시장의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한국 조명·전기설비학회 부회장과 국제조명위원회 한국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원대 김훈 교수가 옥내외 조명 기준의 최신 세계 동향에 대해 강의하고, 해양조명전력IT센터 부센터장이며 한국해양대학교 나노반도체공학부의 장지호 교수가 해양LED조명산업 발정 동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LED 활용분야의 동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국가기술표준원 전자정보통신통신표준과 차재현 연구원이 LED조명 국내 표준 및 인증 방법, 조달교육원의 문수호 교수의 공공 조달시장의 LED관련제품 진입방법 및 구매현황, G2B컨설팅의 김경진 대표가 발표하는 조달청 우수조달 물품지정제도 판로개척 방법에 대한 강의 등 국내 LED산업 중소기업을 위한 유익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사단법인 한국 광전자학회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국내 LED선두기업인 루멘스와 LG이노텍에서 각각 LED패러다임 변화, LGIT UV-C LED 현황 및 응용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만 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JianJang Huang' 교수와 일본물질재료연구기구 NIMS의 'Rong-Jun Xie' 선임연구원의 학술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적용을 넘어 조명시장까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OLED에 관한 최근의 기술적 이슈, 전망, 그리고 조명용 적용의 해결점 등에 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일본 Yamagata 대학교의 부용진 교수가 작년에 이어 이번 컨퍼런스도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NOVALED의 'Andreas Haldi' 박사 역시 올해도 참가해 OLED조명 소재의 발전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문제현 박사는 고효율 OLED를 위한 광 추출 기술에 대해,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는 조명용 white OLED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LED EXPO홈페이지(www.ledexpo.com)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6월 22일까지 사전등록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 사무국(02-783-7979/ director@ledexpo.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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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Network 'AVING'

유나영 기자(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