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산업의 새로운 성장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축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이 고양 킨텍스에서 총 15개국 250개 업체가 600여 부스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에이빙뉴스는 주관사인 LED EXPO 문옥견 대표를 만나 이번 전시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 (이하 LED EXPO)의 성과와 함께 LED EXPO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달라.
A.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250업체와 참관객 1만8천여 명이 참가한 국제규모의 전시회로, LED/OLED 관련 조명과 장비, 부품, 애플리케이션, 소재,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주의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지난해 대비 수출상담회의 성과도 많이 증가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Q. 올해 특별히 강조해서 기획한 영역이나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으며, 이에 대한 참관객들의 반응과 평가는 어땠나?
A. 최근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빚어지면서 블랙아웃(대규모 동시 정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요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정부 R&D 홍보 전시관을 기획해 본 전시회에 출품했으며, 참관객들에게 정부의 연구개발 수준과 이것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정부의 정책적, 제도적 방안의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를 받았다.
Q. 전 세계적 산업 불황 가운데서도 많은 기업들이 LED EXPO에 참가하거나 관심을 보였다. 11회를 맞기까지 LED EXPO에 도움을 준 기업, 바이어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A. 우선,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도 LED EXPO에 참여해 준 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요즘 전시산업계도 과포화상태로 하루아침에 수많은 전시회가 생겼다 사라졌다 한다. 우리 전시회가 11회를 치를 수 있기까지 쓴소리와 더불어 아껴주신 많은 참가업체와 참관객 여러분의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를 슬기롭게 이겨나가 2014년 LED 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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