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ED EXPO 2013] 더 저렴하게 더 편리하게 … 진화하는 LED 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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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3.07.01 | 조회수 | 957 |
[일산=손미정 기자] 전력난에 대한 타개책으로 차세대ㆍ친환경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기존 형광등보다 가격대가 높은 LED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ㆍ생산하는 것이 공통의 화두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LED EXPO&OLED EXPO 2013’에서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LED조명 시장을 겨냥, 타 제품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더욱 똑똑해진 LED조명 제품들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금호전기는 참여업체 중 유일하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가능한 LED조명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간단하게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기존의 빌딩 제어 시스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조작도 쉬워 해당 형광등을 제어하는 버튼을 터치만 하면 4단계로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최기승 주임은 “이미 나와있는 쉬운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품을 구성하다보면 통신장애를 일으키는 등 기술적인 문제 등이 존재한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하게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엘이디세이버는 지하주차장 등에서 무선으로 LED조명이 제어되는 지하주차장 전용 지능형 LED 무선센서 조명 등을 내놨다. 평상 시 차량이나 사람의 이동이 없을 때는 최소 절전의 조도를 유지하고, 움직임이 감지될 시 순차적으로 조명이 켜져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 형광등과 비교해 일반 LED 등이 평균 40%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는 반면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경우 최대 85%까지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 엘이디세이버 관계자는 “무선 제어시스템이기 때문에 설치 작업을 할 때 조명간에 별도의 배선공사가 필요없어 조명교체 공사에 대한 설치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LED조명의 상용화를 목표로 ‘누구나 손쉽게 갈아낄 수 있는’ 호환용 LED 제품도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LED조명 전문기업 테크룩스는 최근 6월 업계 처음으로 형광램프 대체형 LED램프에 대한 KC 인증을 획득, 시판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환용 LED제품은 LED조명 내에 컨버터가 내장돼 기존의 형광등과 안정기를 철거하지 않아도 제품을 갈아끼우기만 하면돼, 일반 주부들도 손쉽게 조명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신태준 마케팅팀장은 “1000개의 형광등을 교체할 경우 3~4명의 인력이 4시간 정도만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며 ”안정기를 철거하는 공사 없이도 손쉽게 갈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지난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ED EXPO&OLED EXPO 2013’에서 참관객들이 전시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헤럴드경제 손미정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701000561&md=20130701111612_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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