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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D EXPO 2013] 블랙아웃 걱정마 LED가 뜬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06.26 조회수 938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LED조명이 블랙아웃 위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조명업계에 따르면 LED조명은 친환경녹색산업이자 고효율을 바탕으로 전기절약이 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LED는 무(無수)은, 저(低)탄소 등 친환경으로 30배 이상의 수명, 자유로운 빛 조절, 강한 내구성 등이 장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게다가 같은 조명에서도 백열전구의 87%, 할로겐의 84%, 형광등의 37%를 절감이 가능하는 등 절전효과도 높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LED조명, OLED조명 등 새로운 조명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2010년부터 백열등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미국과 캐나다, 한국은 지난해 1월, 중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단계적 사용금지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OLED(유기전기발광다이오드)는 향후 기술개발로 단가만 줄인다면 감성 조명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OLED조명은 고(高효)율, 저(低)발열, 낮은 광속 등을 특징으로 미국의 한 조명 전문지는 세계시장 규모가 2010년 1억2000만 달러에서 2018년에는 63억달러로 6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LED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시장창출 지원 등 LED산업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3`이 오는 25~28일 한국광산업진흥회 등의 주최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돼 친환경 녹색조명산업을 조망할 예정이다.

뉴시스 lst0121@newsis.com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624_0012182858&cID=10805&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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