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국제 LED엑스포 & OLED엑스포 2013’ 25~28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오스람 등 총 13개국서 265개 기업 참가, 국제세미나·수출상담회 등 예정

지난해 열린 ‘국제 LED엑스포 & OLED엑스포 2012’행사장 전경. 

국내 최대의 LED조명 전문 전시회로 일컬어지는 ‘국제 LED엑스포 & OLED엑스포 2013’이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LED·OLED조명, 장비, 부품, 소재 업체와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3개국에서 265개 기업이 700여개 부스규모로 참가한다.

오스람, 금호전기를 비롯해 썬엘이디, 릴테크 등 LED조명 전문기업과 대만의 Everlight, 미국의 Rubicon Technology, Lam Research, 폴란드의 JUROPOL Sp.Zo.o., 러시아의 APEKS 등 해외 유명 LED기업이 참가하며, EVERFINE, Yan Tai Gem Chemicals 등 중국 업체의 참가도 늘어 전 세계 LED조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LED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Conference(ILGLC)’,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LED조명업계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LGLC는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올해는 특별히 국제조명협회(GLA) 세미나가 함께 열려 미국전기제조협회 (NEMA)의 부회장인 Robert Hick 박사, 중국조명산업협회 (CALI)의 회장인 Chen Yansheng 박사, 대만조명협회 (TLFEA)의 Michael Ng 박사, 일본조명협회(JLMA)의 Kiyoaki Uchihashi 박사 등이 각국의 글로벌 조명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적 진보와 과제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올해 행사는 광통신, LED, FPD, 광학필름, 레이저, SOLAR, 생산·제조장비, 테스트·검사 장비, 부품·소재, 응용제품 등을 선보이는 ‘광전자엑스포(Optronics Expo 2013)’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주요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한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3-06-24 11:04:00

최종작성일자 : 2013-06-20 16:49:51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04623